종합비타민 / 철분 섭취가 몸에 해롭다니



사람에 따라서는 종합비타민제에 들어있는 철분이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노화의 주범이라고 한다. 아니?! 그렇다면 권장 수치는 왜 있는거지?

<젊음을 빼앗아가는 5가지 >를 살펴보자
  1. 지방(Fat)
  2. 붉은고기(Meat)
  3. 열량(칼로리)
  4. 철분(Iron)
  5. 술(Alcohol)
지방이야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동맥경화의 주범이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이나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혈관벽에 지방과 같은 노폐물이 쌓이면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수 있다.

3번 칼로리도 마찬가지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은 1g당 4kcal의 열량을 내지만 지방은 혼자서 1g당 9kcal이나 되기 때문에 1번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당연히 3번 칼로리도 많아지게 된다. 고열량 식품을 먹으면 칼로리만 많았지 다른 영양소는 결핍된다. 그러므로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로 배를 채우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
 
붉은 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가축의 고기를 말하는데, 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육환경이 좋지 않아서 더럽게 자랐을 확률이 크고, 덩치가 큰 가축은 상위포식자이기 때문에 농약이나 중금속 같은 유해물질이 체내에 많이 농축되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붉은고기가 아닌 물고기, 등푸른생선이 훨씬 좋다고 한다. WHO의 자료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단, 물고기 중에서도 참치와 같은 상위포식자인 물고기에는 수은 같은 중금속이 농축되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겠다.

술은 다 나쁜 것은 아니고 와인 한 두잔 정도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한다. 실제로 French paradox(프랑스 역설)라는 것이 있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어째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 평균수명이 길까 하는 의문점을 표현한 것이다. 알고보니 적당한 포도주 섭취가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있다.
 
그렇다면 철분은 어째서 젊음을 앗아가는 주범이 되는 것일까. 철분은 인체 혈액 내에서 산소의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의 성분이다. 헤모글로빈이 아주 부족하다면 모를까 정상적인 사람이 철분을 복용한다면 철분 과잉 상태가 되는데, 철분은 산소와 결합하여 혈액을 산화시킨다. 그러면 유리기(free radicals)가 만들어져서 세포를 파괴하므로 노화의 주범이라 하는 것이다.

웬만하면 철분이 필요없다고 하므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할 때는 철분 함량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노란이마딱다구리가 충청남도 서산군 정미면 매방리에서 씀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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