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첩할 민을 이름에 쓰면 안 좋을까? 빼어날 수를 이름에 써도 될까?

1. 빼어날 수(秀)는 이름에 많이 쓰이는 한자가 맞습니다.

2. 구체적인 한자를 제시해주셔야 알 수 있습니다. 좋은 뜻이라도 너무 어려워서 드물게 쓰이는 한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3. 민첩할 민(敏)은 이름에 많이 쓰이는 한자인데, 이것을 이름에 쓰면 안 좋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렇게 말해야 작명가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한자는 표의문자이기는 하지만 요새는 이름을 한자로 별로 쓰지 않고 한글로 적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좋은 뜻을 이름에 담는 것은 염원의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겠으나, 과학적으로는 아이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심리적인 효과는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저는 개별 한자의 뜻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조화와 소리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날도래가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신흥리에서 씀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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